현대차 체코공장, 올 친환경차 판매 50만대 넘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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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체코 공장(HMMC)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출고 기준)이 올해 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 공장 친환경차의 판매량은 2020∼2023년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54.4%(3만7715대→13만8849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친환경차가 인기를 얻으면서 체코 공장 전체 차량의 누적 출고·판매량은 내년 말 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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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3년간 연평균 54% 성장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HMMC)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출고 기준)이 올해 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 시간)부터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유럽 자동차 시장 공략의 거점인 체코 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7월까지 체코 공장에서 출고된 친환경차는 누적 45만8099대다. 올해 1∼7월(7만6980대), 월평균 1만 대 이상을 팔고 있어 연말이면 ‘5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 공장 첫 친환경차인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을 내놓은 이후 4년 만이다. 현대차 체코 공장에선 현재 내연기관차 이외 코나 일렉트릭, 투싼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개 차종이 생산된다.
체코 공장 친환경차의 판매량은 2020∼2023년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54.4%(3만7715대→13만8849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체코 공장 전체 차량의 판매 CAGR은 12.2%다. 친환경차가 인기를 얻으면서 체코 공장 전체 차량의 누적 출고·판매량은 내년 말 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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