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 아라뱃길 수로서 목 없는 시신 발견···경찰 수사

문예빈 기자 2024. 9. 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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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목 없는 상태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계양구 노오지동 아라뱃길 수로에 목 없는 상태의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인 아라뱃길 육교에서 목을 맨 상태로 투신하면서 훼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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