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이혜정 ‘골때녀’ 하차, 근육 경련에도 눈물의 경기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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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정이 '골때녀' 하차 전 마지막 경기에 통증으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경기를 강행했다.
일어나기도 힘든 고통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이혜정를 보며 배성재는 "이혜정 선수가 개인 사정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고 한다. 그래서 유독 몸사리지 않고 뛰는 것 같다. 불태우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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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혜정이 '골때녀' 하차 전 마지막 경기에 통증으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경기를 강행했다.
9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이하 '골때녀') 9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제5회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혜정은 경기 중 근육 경련으로 쓰러졌다. 일어나기도 힘든 고통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이혜정를 보며 배성재는 "이혜정 선수가 개인 사정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고 한다. 그래서 유독 몸사리지 않고 뛰는 것 같다. 불태우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혜정은 경기에 앞서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니,까 솔직히 우승으로 마무리하면 더 아름답다. 그것도 안 돼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힌 만큼 오뚝이처럼 일어났고, 이런 이혜정에 선수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정혜인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상대 팀 FC스밍파에 "기다려줘서 고맙다. 언니 오늘 마지막 경기다. 미안하다. 그래도 끝까지 하고 싶어서"라고 대신 양해를 구하는 뭉클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후 경기에서 잠시 빠졌던 이혜정은 다리가 풀리자마자 다시 경기에 들어서는 투혼을 보여줬다.
한편 이혜정은 배우 이희준과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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