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유세장 인근서 '폭탄 테러' 의심 신고…"수색 결과 폭발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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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18일(현지시각) 뉴욕 유세에 나서는 가운데, 집회장 인근에서 폭탄 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경찰의 수색 결과,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뉴욕 나소카운티 경찰은 트럼프 후보가 이날 나설 유세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초동 조치에 나선 경찰은 신고 장소 주변을 수색했으나, 실제 폭발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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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18일(현지시각) 뉴욕 유세에 나서는 가운데, 집회장 인근에서 폭탄 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경찰의 수색 결과,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뉴욕 나소카운티 경찰은 트럼프 후보가 이날 나설 유세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초동 조치에 나선 경찰은 신고 장소 주변을 수색했으나, 실제 폭발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소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나소 콜로세움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보의 출처는 확실하지 않지만 폭발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뉴욕의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선거 유세를 열 예정이다. 이 유세는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두번째 암살 시도가 있은 지 3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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