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경합주 조지아서 트럼프-해리스 격차 5%p→3%p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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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조지아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격차가 종전보다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 실시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의 가상대결 결과 51% 대 46%, 5%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그 격차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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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조지아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격차가 종전보다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이 조지아주립대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4%의 지지를 각각 받았습니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 ±3.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8%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조지아는 경합주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 실시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의 가상대결 결과 51% 대 46%, 5%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그 격차가 줄었습니다.
지난 6월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5%포인트 앞서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43%는 이번 대선의 최우선 이슈로 ‘경제·인플레이션·생활비·일자리’ 등 경제 문제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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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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