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춘천·원주 등 폭염주의보…춘천 9월 첫 열대야

이청초 2024. 9. 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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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정선과 춘천, 원주 등 강원도 7개 시군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원도에도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8일) 낮 체감온도는 원주 문막이 34.8도, 춘천 신북 34.4도, 홍천 팔봉 34.3도까지 올랐고, 강릉은 최고 29도를 기록했습니다.

어젯밤(17일) 춘천에서는 기상 관측 58년 만에 처음으로 9월 열대야도 관측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19일)도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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