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전복’ 석유 운반선 선장 등 2명 영장

서윤덕 2024. 9. 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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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석유제품 운반선 선장 등 두 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그제(16일) 아침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km 해상에서 경계 소홀 등 과실로 어선과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2시간 반 만에 어선에 타고 있던 8명을 구조했으나, 3명은 숨졌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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