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윤상현, 김병철에 "내가 살아야 박상훈이 산다"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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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윤상현이 김병철을 협박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극본 최성걸·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11회에서는 최현민(윤상현)과 최진혁(김병철)의 과거가 공개됐다.
둘이 잠든 사이 최현민은 "조금만 자고 있어라. 핸드폰은 내가 갖고 있겠다. 그럼 협상하고 올겠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경찰서로 잡혀온 최현민은 최진혁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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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완벽한 가족' 윤상현이 김병철을 협박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극본 최성걸·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11회에서는 최현민(윤상현)과 최진혁(김병철)의 과거가 공개됐다.
과거 최현민은 최상호(박상훈)를 자신의 일터로 유인, 어린 선희를 봐달라고 부탁하며 그를 몰래 가둬놨다. 수면제를 탄 사과 주스를 먹여 재우기도. 둘이 잠든 사이 최현민은 "조금만 자고 있어라. 핸드폰은 내가 갖고 있겠다. 그럼 협상하고 올겠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하나 문 앞에는 경찰이 대기하고 있었고, 최진혁은 그를 사기 및 검사 사칭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어 이들은 건물 이곳저곳을 샅샅이 살폈지만 아이들은 찾지 못했다.
경찰서로 잡혀온 최현민은 최진혁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라고 묻는 최진혁에 "살려줘라. 내가 살아야 상호도 산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완벽한 가족']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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