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폭우성 소나기…태안 인근서 규모 2.7 지진
정재훈 2024. 9. 18. 22:03
[KBS 대전]대전과 세종, 충남 홍성 등 13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서산과 예산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폭우성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세종 연서 104mm, 금산 63.3mm, 대전 세천 23.5mm 등이며, 내일도 5~20mm의 소나기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 기온은 33도에서 35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18일) 낮 12시 47분쯤 태안군 서격렬비도 남서쪽 142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는 지진 피해 또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동포 여러분, 일본은 항복했습니다”…4시간 빨리 ‘광복’ 전했다
- [단독] 목소리 주인공은 황성수 전 부의장…“역사적 가치 높아” 자료 이관·전시 추진
- “또 만나요!”…아쉬움 가득한 연휴 마지막 날
- 탄도미사일에 쓰레기 풍선까지…잦아진 도발 이유는?
- 폭발물 어떻게 심었나?…헤즈볼라 조직 운영에 치명타
- “목숨 걸고 소 구했다고 영웅 칭호”…지금도 소로 밭가는 북한 영농
- 순식간에 퍼지는 ‘유독가스’…“방연 마스크로 골든타임 늘리자”
- “북핵 진전, 최대 도전”…핵우산 제공 약속 재확인
- 제주 아파트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불…40분 만에 진화
- 비단벌레부터 담비까지…국립공원에서 만나는 희귀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