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고, 내일 보자” 베일 벗은 봉준호 신작 ‘미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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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Mickey 17)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기생충'(2019) 내놓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1차 예고편이 18일 공개됐다.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소모품처럼 쓰이는 복제 인간 미키가 주인공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그런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만들어지면서 위태롭게 공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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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Mickey 17)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기생충’(2019) 내놓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1차 예고편이 18일 공개됐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글로벌 예고편과 한국 관객을 위해 한글 제막이 들어간 제작된 별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소모품처럼 쓰이는 복제 인간 미키가 주인공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실험체가 된 미키는 임무 수행 중 죽을 때마다 새로운 몸으로 태어난다. 인류는 미키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얼음 행성을 개척한다. 그런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만들어지면서 위태롭게 공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예고편에서 드러난 “극한 직업이 될 거예요”, “죽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거든요”, “잘 죽고, 내일 보자” 등 대사를 통해 미키의 순탄치 않은 운명을 짐작하게 한다.
영화는 설 연휴인 내년 1월 28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개봉은 같은 달 30일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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