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장모님 '대한민국 최고 사위'라고" [Oh!쎈 포인트]

연휘선 2024. 9. 18.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항준 감독이 배우 윤여정 앞에서 화기애애한 장서 사이를 밝혔다.

18일 공개된 웹예능 '넌 감독이었어'에서는 윤여정과 김초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윤여정은 함께 출연한 김초희 감독에 대해 "딸보다 딸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여정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에 앞서 김초희 감독에게 사투리를 알려달라며 함께 거주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 윤여정 앞에서 화기애애한 장서 사이를 밝혔다.

18일 공개된 웹예능 '넌 감독이었어'에서는 윤여정과 김초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장항준 감독의 진행 아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가운데 윤여정은 함께 출연한 김초희 감독에 대해 "딸보다 딸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두 사람은 과거 2년 동안 함께 살았을 정도로 애틋한 관계였다. 윤여정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에 앞서 김초희 감독에게 사투리를 알려달라며 함께 거주했다고. 

특히 그는 "그 때 미국에서 아들이 사고가 나서 죽느냐 사느냐 72시간에 결정난다는 때라 제 정신이었겠나. 얘(김초희 감독)가 있어주니 너무 고마웠다"라며 "새벽에 연락을 받고 우리가 부둥켜 안으려 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때 서로 안아본 적이 없어서 멀찍이 팔로만 감쌌다"라고 웃으며 김초희 감독에게 유독 고마웠던 순간을 고백했다. 

장항준 감독은 "고난의 시기에 내 옆에 누가 있었냐가 중요하다"라며 깊이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딸하고, 아내하고 장모님하고 같이 사는데 제가 제일 스킨십도 좋아하고 애정표현 이런 걸 굉장히 잘하는 사람이다. 그나마 저희 장모님하고 잘 맞는다. 오늘도 나올 때 장모님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사위', '아들 같은 사위', '장서방 잘 다녀와요'라고 인사하고 나왔다"라며 웃었다. 

이에 윤여정은 "어떡하면 좋아"라며 당황했다. 또한 "저희 와이프는 그런 걸 아주 닭살스러워한다"라는 장항준 감독의 말에 "그 사람 만나야되겠다"라고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만 윤여정은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관련해 "내가 써달라고 만나려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