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갈산터널서 차 대 경운기 사고로 2명 사상

김덕진 기자 2024. 9. 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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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카니발 차량이 갈산터널 안으로 진입하면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카니발 차량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서 경운기를 늦게 봤다"며 "경운기가 저속이니까 늦게 보고 부딪치는 추돌사고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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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운기가 처참히 부서졌다.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2024.09.18.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운기가 처참히 부서졌다.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2024.09.18.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카니발 차량이 갈산터널 안으로 진입하면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60대)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카니발 운전자 B(60대)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카니발 차량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서 경운기를 늦게 봤다"며 "경운기가 저속이니까 늦게 보고 부딪치는 추돌사고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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