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강별, 본인 말리는 신정윤에 "끝까지 함은정 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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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맞은 우리' 강별이 신정윤과 갈등을 겪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116회에서는 끝까지 비밀을 파헤치려는 진수지(함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한현성이 "그럴 수밖에 없지 않냐. 제일 먼저 했어야 할 얘기를 당사자들만 몰랐으니까. 그렇게 중요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흘려놓고 왜 화를 내냐. 화낼 자격이나 있냐"라고 하자, 진나영은 짜증을 내며 "끝까지 진수지 편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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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수지맞은 우리' 강별이 신정윤과 갈등을 겪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116회에서는 끝까지 비밀을 파헤치려는 진수지(함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나영(강별)은 진장수(윤다훈)의 말실수로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며 집 밖으로 나섰다. 그를 따라나선 한현성은 "대체 왜 이러냐. 왜 과민반응이냐"라고 말렸지만, 진나영은 "아까 보지 않았냐. 마치 본인이 가족들 머리끝에 앉은 것처럼 조종하려 드는 거. 그걸 어떻게 두고 보냐"라고 따졌다.
이에 한현성이 "그럴 수밖에 없지 않냐. 제일 먼저 했어야 할 얘기를 당사자들만 몰랐으니까. 그렇게 중요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흘려놓고 왜 화를 내냐. 화낼 자격이나 있냐"라고 하자, 진나영은 짜증을 내며 "끝까지 진수지 편이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현성은 "우리 곧 떠날 건데 같이 사는 동안만이라도 같이 잘 지내자. 나랑 형을 생각해서라도 좀"이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수지맞은 우리']
수지맞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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