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웨스트라이프… 하반기 해외가수 내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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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5년 이후 출생)를 대표하는 팝스타부터 2000년대를 풍미한 가수, EDM(전자댄스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등 다양한 가수들이 올해 하반기 한국을 찾는다.
그밖에 팝스타 두아리파가 12월4일과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가지며, 이틀 뒤인 7일 같은 장소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팝스타 찰리 푸스도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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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리파·찰리 푸스 12월 고척돔 출격
“K문화 인기… 한국 찾는 팝스타 늘어”
Z세대(1995년 이후 출생)를 대표하는 팝스타부터 2000년대를 풍미한 가수, EDM(전자댄스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등 다양한 가수들이 올해 하반기 한국을 찾는다.
다음 달 16일에는 니요가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9년 만에 공연을 개최한다.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클로저(Closer)’, ‘미스 인디펜던트(Miss Independent)’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니요는 2008년 션 킹스턴(Sean Kingston)과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2011년, 2015년 연달아 단독 내한 공연 가지면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R&B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업타운 걸(Uptown Girl)’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1월23일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밖에 팝스타 두아리파가 12월4일과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가지며, 이틀 뒤인 7일 같은 장소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팝스타 찰리 푸스도 공연을 펼친다. 12월14일에는 프로듀서 겸 DJ 알렌 워커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여기에 일본 그룹 요아소비와 오모이노타케, 히토리에를 비롯해 랩소디 오브파이어 등까지 포함하면 해외 가수의 내한 공연은 수십 개에 달한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 업계 관계자들은 “과거 한국은 일본과 중국 공연 사이에 잠시 들르는 공간에 불과했지만,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자체를 경험하기 위한 해외 가수가 늘고 있다”며 “점점 한국을 찾는 팝스타가 많아지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공연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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