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날 ‘KIA 우승’ 호외를 만들었습니다

이용균 기자 2024. 9.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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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우승은 매우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팀이 우승한 다음 날 아침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판대를 찾아가 커다란 우승 사진과 제목이 박힌 스포츠 신문 1면을 펼치는 순간은 ‘내가 사랑하는 야구’, ‘내가 사랑하는 팀’을 가슴 속 깊은 곳에 새겨 넣는 특별한 행사였고, 나아가 종교적 의식에 가까웠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17일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가 아니었고, 화끈한 승리로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지만 분명히 특별했던 7년만의 우승이었습니다. 하필, 18일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어서 신문이 나오지 않습니다. 과거 우승 다음 날 종교적 의식처럼 경건하게 스포츠신문 1면을 펼쳐보는 두근거림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포츠경향이 KIA팬들, 나아가 야구 팬들을 위해 온라인 호외를 준비했습니다. 두 손으로 신문을 받아 펼치는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용으로 KIA의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는 ‘1면’을 특별판으로 제작했습니다.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감동을 지면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호외’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는 PDF 파일은 아래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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