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세종에 1시간 새 70㎜…토사 유출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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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세종에 1시간 새 70㎜가 넘는 비가 내리며 토사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세종에 천둥·번개와 함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종 연서면에는 1시간 새 72.5㎜의 비가 내렸고 오후 7시 30분 현재까지 103.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세종 인근의 충남 공주와 논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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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세종에 1시간 새 70㎜가 넘는 비가 내리며 토사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당국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을 기해 세종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6시 25분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세종에 천둥·번개와 함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종 연서면에는 1시간 새 72.5㎜의 비가 내렸고 오후 7시 30분 현재까지 103.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청 별관 앞 도로(임난수로·원수산로)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양방향 통제 조치가 이뤄졌다.
세종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제천과 방축천 등 하천변 출입을 금하고 외출 자제와 서행운전 등을 당부했다. 또 논둑과 배수로 등을 확인하러 밖에 나가지 않도록 하고 위험 시 즉시 대피해달라고도 했다.
현재 세종 인근의 충남 공주와 논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대기불안정과 기류 수렴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했고 시속 20㎞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인근 지역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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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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