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45호포…'홈런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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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정규 시즌 우승이 어제(17일) 확정됐지만, 나머지 순위 경쟁과 선수들의 개인 기록 도전은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앵커>
홈런 선두, NC의 데이비슨 선수가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려 홈런왕을 굳히며 50홈런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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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정규 시즌 우승이 어제(17일) 확정됐지만, 나머지 순위 경쟁과 선수들의 개인 기록 도전은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홈런 선두, NC의 데이비슨 선수가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려 홈런왕을 굳히며 50홈런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데이비슨은 한화 전 1회 상대 선발 조동욱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번 달에만 7번이나 담장을 넘기며 시즌 45호 고지를 밟은 데이비슨은 홈런 2위 KIA 김도영을 8개 차로 따돌려 홈런왕 등극을 굳혔고, 시즌 9경기를 남기고 2015년 박병호 이후 9년 만의 50홈런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타점 2위 데이비슨이 2타점을 추가해 추격해 오자, 최근 주춤했던 타점 선두 LG 오스틴도 한 걸음 달아났습니다.
롯데에 한 점 앞선 9회 천금 같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추가점을 올리며 시즌 122타점으로 데이비슨에 5개 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9회에만 3점을 내 승부를 뒤집은 LG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 두산에 2경기 앞선 3위를 지켰습니다.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삼성 구자욱은 KT전 3회 시즌 31호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총알 같은 타구를 잡아낸 우측 펜스 너머 팬의 멋진 캐치가 빛났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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