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모 전 천안 단장, 업무방해 관련 무혐의 불송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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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모 전 천안시티 FC 단장의 업무방해 수사가 무혐의 불송치로 종결되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월 업무방해로 고발된 안병모 전 단장과 A 전 천안 사무국장을 조사한 끝에 무혐의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천안 단장직을 맡아 클럽의 프로화를 이근 안병모 단장은 7월 사임한 후 천안시청 감사관실에 의해 사무국장과 더불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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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병모 전 천안시티 FC 단장의 업무방해 수사가 무혐의 불송치로 종결되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월 업무방해로 고발된 안병모 전 단장과 A 전 천안 사무국장을 조사한 끝에 무혐의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천안 단장직을 맡아 클럽의 프로화를 이근 안병모 단장은 7월 사임한 후 천안시청 감사관실에 의해 사무국장과 더불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홍보마케팅팀장 임용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다. 천안시 감사관실은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위반 사례에도 보고했다.
경찰은 안병모 단장을 압수수색해 핸드폰과 노트북을 압수해 조사에 들어가고, 소환 조사도 진행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 보완 요구를 받아 추가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안병모 단장과 A 사무국장, 그리고 지역 내에서 한동안 시끄러웠던 B 전 천안 홍보마케팅팀장 임용과정은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져 어떠한 위법적 개입한 사실이 없음을 인정받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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