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그룹 “충무공처럼 내실 경영”

안세희 기자 2024. 9.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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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그룹 최평규(사진) 회장이 창업 45년 기념사를 통해 '선승구전' 필승 전략을 강조했다.

18일 SNT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일 '창업 45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선승구전(先勝求戰·승리할 준비를 갖추고 전투에 임한다) 필승 전략'을 치열하게 학습하고 과감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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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회장, 창업 45주년 맞아 이순신 장군의 ‘선승구전’ 강조

- 세계경제 ‘R의 공포’ 돌파 의지

SNT그룹 최평규(사진) 회장이 창업 45년 기념사를 통해 ‘선승구전’ 필승 전략을 강조했다.


18일 SNT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일 ‘창업 45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선승구전(先勝求戰·승리할 준비를 갖추고 전투에 임한다) 필승 전략’을 치열하게 학습하고 과감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념사에서 “위기가 일상인 시대”라며 “중국경제 몰락에 이어 미국 제조업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각파도가 겹치면서 세계경제에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큰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대마불사’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정중여산(靜重如山·산처럼 조용하고 무겁게)’의 자세로 내실경영에 집중하며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튼튼한 경영상 펀더멘털을 만들어 왔다”며 “이제부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선승구전 필승 전략’을 과감하게 실천해 퍼펙트스톰 이후의 역사적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정중여산의 자세와 선승구전의 필승 전략으로 SNT 기업 역사를 굳건히 이어가 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SNT그룹은 1979년 창업한 삼영기계공업사에서 출발했다. 현재 지주회사인 SNT홀딩스를 비롯해 총포류·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 SNT저축은행 등의 계열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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