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아침엔 미사일·저녁엔 쓰레기 풍선 도발..."서울 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한기호 2024. 9. 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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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대남 쓰레기 풍선을 묶어 복합 도발을 벌였다.

오전엔 미사일을 발사하고 오후엔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올해 21회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 등을 담은 비닐을 달아둔 풍선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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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6시 28분께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대남 쓰레기 풍선을 묶어 복합 도발을 벌였다. 오전엔 미사일을 발사하고 오후엔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올해 21회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 등을 담은 비닐을 달아둔 풍선을 날리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에는 KN-23 계열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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