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또다시 부양…올들어 21번째

변해정 기자 2024. 9. 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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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군·경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한은 이달 들어 지난 4~8일과 11일, 14~15일 풍선을 날렸고, 사흘 만인 이날 다시 풍선을 띄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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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북한이 18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군·경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한은 이달 들어 지난 4~8일과 11일, 14~15일 풍선을 날렸고, 사흘 만인 이날 다시 풍선을 띄운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21번째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50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수 발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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