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석연휴 마지막날 또 쓰레기 풍선 띄워…올해 2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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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마지막 날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7시 16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21번째이자 사흘 만의 도발이다.
북한은 추석 연휴인 14~15일 연이어 대남 풍선 부양 도발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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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추석 마지막 날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7시 16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가 경기북부 및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21번째이자 사흘 만의 도발이다. 북한은 추석 연휴인 14~15일 연이어 대남 풍선 부양 도발에 나선 바 있다.
이밖에도 북한은 추석 연휴 기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 복합 도발을 단행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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