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다"('나래식')

배선영 기자 2024. 9. 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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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전현무와 결별한 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의 '한혜진 |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 편에 출연했다.

앞서 박나래는 "난 연예인과 사귀어 보고 싶었어. 어때요? 연예인이랑 사귀면"이라며 과거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한 한혜진을 겨냥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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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나래식'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한혜진이 전현무와 결별한 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의 '한혜진 |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 편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만나지 않았으면 친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나래는 "나도 일할 때 지랄 맞을 수밖에 없는데 언니도 그랬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여은파를 언급하며 "B급 감성 분장쇼였는데 아침에 언니한테 '너 뭐 입었어, 너 메이크업 보내봐'라고 물어보더라. '왜 모델이 개그우먼을 이기려고 해'라고 했다. 그 떄 언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말에 한혜진은 "솔직히 난 여은파를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콘텐츠가 되게 스트레스 받는 콘텐츠였다. 네가 좋아해서 한거야. 나는. 나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 했어.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가 안되는 것이었다. 나는 망가지는 것을 싫어하고 남이 망가지는 것도 싫어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혜진은 "당시 MBC에서 내 스탠스가 약간 결별하고 나서였다. 그래서 솔직히 다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다. 그런데 얘가 너무 그걸 하고 싶어하고 열정이 넘쳤다. 가만 생각해보면 화사도 그렇게까지 세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가장 힘든 건 화사였을 것이다. 걔는 뮤지션이잖아"라고 전했다.

박나래가 "미안하네"라고 하자, 한혜진은 "미안할 건 없어.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잖아. 하지만 쉬운 컨셉은 아니었다. 나중에 여은파 쳐서 들어가봐 너만 즐거워 하고 있을 거야"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나래는 "난 연예인과 사귀어 보고 싶었어. 어때요? 연예인이랑 사귀면"이라며 과거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한 한혜진을 겨냥해 질문했다. 이에 한혜진은 "별 거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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