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소비 줄고 전자담배 늘었다… 소비세 증감으로 본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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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로도 불리는 궐련형 담배 소비가 꾸준히 준 반면 전자담배 소비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궐련형 담배의 소비세 과세액은 2021년 3조1235억원에서 2022년 3조1046억원, 지난해 2조 9837억원으로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반면에 전자담배의 소비세 과세액은 2021년 5033억원에서 2022년 6374억원으로 26.6% 늘었고, 지난해는 7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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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9.2% 늘어 꾸준히 증가
궐련형 담배 세입액 감소와 대조적
‘연초’로도 불리는 궐련형 담배 소비가 꾸준히 준 반면 전자담배 소비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연초 세입 감소다. 궐련형 담배의 소비세 과세액은 2021년 3조1235억원에서 2022년 3조1046억원, 지난해 2조 9837억원으로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반면에 전자담배의 소비세 과세액은 2021년 5033억원에서 2022년 6374억원으로 26.6% 늘었고, 지난해는 7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다른 과세종 중에서는 ‘시가’로 불리는 엽궐련 담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엽궐련 담배에 과세된 소비세액은 4억3980만원으로, 전년도 2억5707억원에 비해 71.1%나 급증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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