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미술상 본상에 양구 출신 조각가 안재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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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출신 안재홍(56) 조각가가 석주미술상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주문화재단(이사장 윤재원)은 최근 경기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석주 윤영자 탄생 100주년과 서거 8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 안재홍 조각가에게 석주미술상 본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석주미술상은 한국 여성 조각가 1세대의 주역 석주 윤영자(1924∼2016)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여성 작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석주문화재단이 제정한 국내 유일의 여성 미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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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출신 안재홍(56) 조각가가 석주미술상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주문화재단(이사장 윤재원)은 최근 경기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석주 윤영자 탄생 100주년과 서거 8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 안재홍 조각가에게 석주미술상 본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석주미술상은 한국 여성 조각가 1세대의 주역 석주 윤영자(1924∼2016)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여성 작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석주문화재단이 제정한 국내 유일의 여성 미술상이다.
심사를 맡은 김영호 미술평론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던 50대 전후의 여성 조각가들에 주목했다”며 “신(新)형상 조각 분야에서 꾸준하고 묵묵히 자신의 어법을 발전시켜 온 안 조각가의 예술적 성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재홍 작가는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였다”며 “마치 윤영자 선생님께서 제 손을 덥석 잡아주시는 느낌이다. 더 자신감을 갖고 묵묵히 작업하겠다”고 전했다.
25회 석주미술상 특별상은 이정자(84) 조각가와 에밀리아 가토(63) 주한 이탈리아 대사, 선정작가상은 이지연 설치작가가 수상했다. 최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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