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北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정부도 실효성없는 경고만 날릴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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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물 풍선 살포부터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남북 관계를 파탄 내고 한반도 정세를 극도로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북한이 무모한 도발 대신 대화의 길에 나서길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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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우리 군은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며 "지난 12일 600㎜ 초대형 방사포 여러 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자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도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군사 도발 행위이며 중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물 풍선 살포부터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남북 관계를 파탄 내고 한반도 정세를 극도로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북한이 무모한 도발 대신 대화의 길에 나서길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정부도 북한의 도발에 실효성 없는 말 폭탄뿐인 경고만 날릴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 책무를 다하는 일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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