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폐쇄 직전` 브뤼셀 공장 투자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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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아우디가 브뤼셀 공장을 위한 투자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전기차의 수요 약세로 해당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이나 폐쇄까지 고려 중이다.
이 공장은 아우디의 럭셔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Q8 e-트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요 부족으로 인해 단종될 위기다.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약 5000명의 사람들이 브뤼셀에서 아우디 브뤼셀 공장의 직원들과 연대해 행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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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아우디가 브뤼셀 공장을 위한 투자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의 생산 이사인 게르드 워커는 "회사는 부지에 대한 몇 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직원들과 논의했지만 어떤 옵션도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것으로 입증되지 않았기에 아직 부지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전기차의 수요 약세로 해당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이나 폐쇄까지 고려 중이다. 이 공장은 아우디의 럭셔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Q8 e-트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요 부족으로 인해 단종될 위기다.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약 5000명의 사람들이 브뤼셀에서 아우디 브뤼셀 공장의 직원들과 연대해 행진한 바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비용 절감을 위해 독일 내 일부 공장 폐쇄를 염두에 두고 있다. 폭스바겐은 1939년 설립 이래 독일 내 공장의 문을 닫은 적 없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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