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 "폭스바겐 사태 피하기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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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회사가 경쟁사인 폭스바겐이 직면한 공장 폐쇄 위험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타바레스 CEO는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폭스바겐과 비슷한 상황을 가능한 한 많이 피하기 위해 인기 없는 일을 많이 해왔다"며 "우리는 그로 인해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결정이 항상 잘 이해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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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회사가 경쟁사인 폭스바겐이 직면한 공장 폐쇄 위험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타바레스 CEO는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폭스바겐과 비슷한 상황을 가능한 한 많이 피하기 위해 인기 없는 일을 많이 해왔다"며 "우리는 그로 인해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결정이 항상 잘 이해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타바레스 CEO는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핵심 과제가 기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달 초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사상 처음으로 독일의 공장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의 발표가 더 많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이 지역의 낮은 공장 가동률, 아시아 경쟁자들의 가격 압력 증가, 어려운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타바레스 CEO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그룹의 상용차 유닛 프로 원을 위한 글로벌 허브를 개설한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우리가 어떤 문제도 피할 수 있을지 없을지 미래가 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푸조의 제조사 PSA의 합병을 통해 설립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발적 정리해고를 통해 유럽에서 약 2만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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