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기다리고 싶지 않아, 올해가 적기" 토트넘 우승 가능,  포스텍은 자신한다 

김건일 기자 2024. 9.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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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겠다고 선언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코번트리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오랜 트로피 가뭄을 끝내기 위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풀럼에 지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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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을 자신한다. 이 자신감의 발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년 차 우승 경력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하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을 때 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6년 호주 클럽 사우스멜버른 지휘봉을 잡은 뒤 1997년 리그에서 우승했고, 2009년엔 브리브전 로어 감독에 부임한 뒤 이듬해 호주 1부리그 정상에 섰다. 2013년 10월엔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5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도 부임 2년 차인 2019년에 우승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겠다고 선언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코번트리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오랜 트로피 가뭄을 끝내기 위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승이) 내가 여기에 온 이유"라며 "난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것이 우리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그것(우승)에 미치지 못한다면 우리가 부족한 것이고 더 나아져야 한다. 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것이 내 방식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구단이 되고 부끄럽지 않으려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작업은 3~4년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 압박이 완화될 것이다. 하지만 3~4년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 올해는 기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을 자신한다. 이 자신감의 발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년 차 우승 경력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하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을 때 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6년 호주 클럽 사우스멜버른 지휘봉을 잡은 뒤 1997년 리그에서 우승했고, 2009년엔 브리브전 로어 감독에 부임한 뒤 이듬해 호주 1부리그 정상에 섰다. 2013년 10월엔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5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도 부임 2년 차인 2019년에 우승했다.
▲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을 자신한다. 이 자신감의 발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년 차 우승 경력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하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을 때 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6년 호주 클럽 사우스멜버른 지휘봉을 잡은 뒤 1997년 리그에서 우승했고, 2009년엔 브리브전 로어 감독에 부임한 뒤 이듬해 호주 1부리그 정상에 섰다. 2013년 10월엔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5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도 부임 2년 차인 2019년에 우승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후안 데 라모스 전 감도 지휘 아래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대엔 준우승만 3번 차지했다. 2014-2015시즌 리그컵 준우승,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맨체스터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 간판스타였던 해리 케인은 우승에 대한 갈증을 공개적으로 내비치며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을 자신한다. 이 자신감의 발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년 차 우승 경력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하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을 때 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6년 호주 클럽 사우스멜버른 지휘봉을 잡은 뒤 1997년 리그에서 우승했고, 2009년엔 브리브전 로어 감독에 부임한 뒤 이듬해 호주 1부리그 정상에 섰다. 2013년 10월엔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5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도 부임 2년 차인 2019년에 우승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준비돼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난해는 실패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난 내 기대치가 꽤 명확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 '왜 나는 하지 않았을까'에 대한 불에 기름을 끼얹을뿐이다. 그것이 나를 올해로 이끌었고 올해는 발전에 관한 것이다. 그게 내 커리어 전부였다"고 자신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풀럼에 지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구단이 성공하는 데에 제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도 아니다. 우리가 노력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 손흥민은 홈에서 아스널과 북런던더비 0-1 패배 이후 인터뷰에서 \"경기를 지배했지만, 또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conceded from a set-piece again). 지난 시즌에도 이렇게 실점했는데 정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팬들도 매우 실망했을 것이다. 우리는 100% 개선해야 한다. 힘든 순간에 뭉쳐야 한다\"라며 고개 숙여 말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부분의 세트피스를 잘 막았지만 한 순간의 실수가 있었다. 아스널의 세트피스는 정확했고 날카로웠다. 사람들은 내가 세트피스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꽤 오래전부터 말하고 있다. 우리는 늘 세트피스에 신경을 쓴다\"라고 반박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졌다.

개막 시점부터 연패에 빠졌다. A매치 휴식기 전에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1-2로 진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까지 패하면서 2연패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산산조각내는 불안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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