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 출시

양범수 기자 2024. 9.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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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BGF리테일 주류팀 조희태 MD는 "막걸리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젊은층까지 그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CU는 맛과 품질은 높이면서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들을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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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 /CU 제공

탁올은 탁월한 가격과 올바른 품질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제품으로 풍부한 쌀 함유량과 높은 도수, 무(無) 감미료가 특징인 제품이다.

일반 막걸리의 쌀 함유량이 10% 내외인 데 반해 탁올의 쌀 함유량은 47.4%로, 진한 곡향과 쌀 고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막걸리 제조 과정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아스파탐이나 수크랄로스 등의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 특유의 단맛을 극대화했으며, 알코올 도수도 일반 막걸리 대비 2배 높은 12도다.

CU는 막걸리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탁올을 통해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류 애호가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CU 막걸리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16.7%, 2023년 12.4%, 올해(1~8월) 17.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막걸리도 고급화 전략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BGF리테일 주류팀 조희태 MD는 “막걸리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젊은층까지 그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CU는 맛과 품질은 높이면서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들을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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