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홍성·태안, 가축 분뇨악취 없앤다

강태우 2024. 9.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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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논산, 홍성, 태안 3개 시·군에 50억원을 투입해 축산 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논산시는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올해 4월 광석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뽑힌 데 이어 축산 악취 개선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 역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축산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악취 민원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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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논산, 홍성, 태안 3개 시·군에 50억원을 투입해 축산 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가축 분뇨 처리 방법 개선 및 악취 저감 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 가축 사육 지역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 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논산시는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올해 4월 광석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뽑힌 데 이어 축산 악취 개선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 역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축산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악취 민원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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