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발전에 큰 족적"…세종시, 한글학회와 주시경 선생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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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다음달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주시경 선생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한글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8일 시청에서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주시경 서거 110주년과 한글학회 창립 116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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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다음달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주시경 선생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한글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8일 시청에서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주시경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는 자리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 강연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핵심 행사로는 김주원 제62대 한글학회장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주시경 서거 110주년과 한글학회 창립 116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한 10월 한 달간 시청 로비에서는 한글 운동사와 한글학회 관련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학회와 세종국어문화원이 선별한 19대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근현대 한글 운동의 역사를 조명한다.
주시경 선생은 1876년생으로 황해도 봉산군 출신이며, ‘한글’이라는 명칭을 처음 만든 인물이다. 그의 저술·학술 업적을 이어받은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는 1926년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일을 가갸날(한글날)로 제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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