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삐삐 폭발로 이란대사 실명"...이란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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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발생한 헤즈볼라 무선 호출기 폭발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고로 다친 주레바논 이란 대사가 실명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란의 준군사조직인 이란혁명수비대를 인용해 모즈타바 아마니 대사가 이번 호출기 폭발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으며 다른 쪽 눈도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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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발생한 헤즈볼라 무선 호출기 폭발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고로 다친 주레바논 이란 대사가 실명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란의 준군사조직인 이란혁명수비대를 인용해 모즈타바 아마니 대사가 이번 호출기 폭발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으며 다른 쪽 눈도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반체제 매체인 이란인터내셔널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는 아마니 대사가 눈에 붕대를 감은 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병원으로 옮겨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영상 속 상황의 진위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이란은 관련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주레바논 이란대사관이 아마니 대사는 잘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 시력과 관련한 소문은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삐삐 수백 대가 동시에 터져 최소 9명이 숨지고 2,800명 가까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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