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미래형 인재양성 직업교육 선도대학

대덕대학교
수시모집 22개 학과서 1179명 신입생 선발
교육 수요자 중심 학과 신설 등 기반 갖춰

중부권 명문사학 대덕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사진은 대덕대학교 정문 모습. 대덕대학교.

중부권 명문사학 대덕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실무 인재를 양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컬 전문인재 육성에 특화된 대덕대는 학과 명칭을 변경하고 신설 학과를 개설해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11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35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과 최적의 교육과정, 최신의 교육설비를 갖추고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특성화된 22개의 학과가 새로운 인재를 맞이한다.

◇미래형 인재 육성 위한 기반 구축= 대덕대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진실한 사람', '유능한 일꾼', '선량한 민주시민'을 길러낸다는 정곡 성주련 선생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부권 명문사학이다. 1948년 대전 고등공민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창성학원과 5개의 산하학교를 설립하며 1981년 충남경상전문대학에서 2012년 대덕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대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 인재배출을 위해 최적의 교육과정·교육설비를 갖추고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체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대덕대는 교육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학과명칭변경(워게임과, 스마트홈융합과, 드론로봇과 등)과 3개의 신설학과(반도체과, 소방·산업안전관리과, 자율전공학부)를 개설해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능한 실무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35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첫 학기 등록금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장학금지원을 받는 학생은 사실상 전액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대덕대학교 K-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대덕대 학교.

◇인재 선발 방향= 대덕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전체 22개 학과 117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선 일반전형 837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198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선 일반전형 101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43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비슷한 전형구조를 유지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입시안정성을 유지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K-모델과(실기 70%, 학생부 30%)를 제외한 21개 학과중 11개 학과는 면접 미실시학과다로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나머지 10개 학과는 면접 실시학과로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대학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고사의 경우 구술면접으로 학과 전문성과 선행학습과는 관계없는 가치관, 학업동기 및 의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예상 질문을 입학 누리집에 사전 공개해 수험생의 부담감을 덜었다.

또한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대덕대학교는 최대 2개과를 선택할 수 있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대덕대는 기존 군사계열 내에서만 중복지원이 가능했지만, 수험생에게 전공선택을 함에 있어 더욱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변경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과 교수와의 직업상담을 통해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떤 곳에 어떻게 취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등 미래를 선택할 기회가 넓어진다는 게 대덕대의 설명이다.

김덕한 대덕대 입학처장은 "대덕대학교는 전략적으로 특성화된 학과를 통해 글로컬 전문인재 양성에 특화돼 있다"며 "학교에서 나를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 보고, 본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피력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