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라떼] 친환경 시동 거는 IP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TV(IPTV) 업계가 셋톱박스와 리모컨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전환에 열심입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의 IPTV인 지니TV 셋톱박스가 최근 재활용 전문기관이자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에서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2년부터 모니터, 프린터, 셋톱박스 등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신형 리모컨 제작에 쓰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TV(IPTV) 업계가 셋톱박스와 리모컨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전환에 열심입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의 IPTV인 지니TV 셋톱박스가 최근 재활용 전문기관이자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에서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셋톱박스가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셋톱박스의 케이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인증받은 셋톱박스는 '지니A' 모델로 지난 한 해 동안 60만대가 생산됐습니다. KT에 따르면 탄소 저감 효과는 90t에 달합니다.
LG유플러스는 2022년부터 모니터, 프린터, 셋톱박스 등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신형 리모컨 제작에 쓰고 있습니다. 2022년 고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인 '슈퍼 커패시터' 충전식 리모컨 기술을 개발한 SK브로드밴드는 고도화를 거쳐 이달 중 해당 리모컨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통신사와 IPTV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친환경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호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버지 빚더미라 상속 포기했는데, 4억 보험금이 있었다”…대법 판결은 “수령 가능” - 매일
- “믿었던 내비게이션에 당했다”…귀경길 논길에 5시간 갇힌 사연 - 매일경제
- 옆집 엄마도 결국 샀다더라...70만원대에도 불티나게 팔린다는 ‘이것’ [방영덕의 디테일] - 매
- “식당에서 일한다” 52세 유명 女배우 깜짝 근황…첫 아르바이트 나선 사연 - 매일경제
- 한때 최고 인기 직업이었는데, 어쩌다…직장내 괴롭힘 급증한 공무원 - 매일경제
- “미녀와 성관계 위해 돈 번다” 77세 재벌, 돌연사…20대 아내, 첫 재판서 무죄 주장 - 매일경제
- “결혼 못하면 명절에 이렇게 된다” 30대 女유튜버 ‘홀로 즐기는 추석’ 근황 - 매일경제
- “내 척추뼈가 그대로 보이면 좋겠다” 46kg 고민시, 3kg 더 뺀 사연 - 매일경제
- “6년 전에 산 청담동 건물, 150억 올랐다”…윤아, 이 정도면 ‘투자의 신’ - 매일경제
- 숱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호랑이 군단, 이제는 12번째 KS 우승 정조준! [MK포커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