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의료현장 잇따라 방문···'제복영웅'도 격려
조태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군, 경, 소방, 의료기관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 건데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현장음>
"와"
(장소: 17일, 육군 15사단(강원도 화천))
추석 당일, 강원도 최전방 군 부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송편을 나눠먹으며 장병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특히 군 의무대대를 방문해 군의관을 격려했습니다.
15사단 의무대대는 지난 5월 육군 최초로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군 장병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군 의료에 좀 모범이 잘 되게 여러분이 열심히 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휴 시작 전날에도 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만났습니다.
이른바 응급실 의료 대란 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명절 연휴를 앞두고 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경찰서와 소방서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강조하며, 제복입은 영웅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이들에게 국민을 대표해 감사하단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그야말로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편안하게 명절 보내실 수 있게 이렇게 애써주셔서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연휴 마지막날에도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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