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아라뱃길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착수

채민석 기자 2024. 9.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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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일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이달 17일 오전 인천 계양경찰서에 "아라뱃길 수로에 사람이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50대 남성 A 씨였으며, 경찰이 그를 발견했을 때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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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일부 훼손
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천 경일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이달 17일 오전 인천 계양경찰서에 “아라뱃길 수로에 사람이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50대 남성 A 씨였으며, 경찰이 그를 발견했을 때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시신 발견 지점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사라진 신체 일부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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