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추석장사대회서 백두장사…올 시즌 다섯 번째 우승

설하은 2024. 9. 18.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5판 3승제)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6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0으로, 8강에서 김찬영(정읍시청)을 2-0으로 꺾은 김민재는 준결승에서 백원종(정읍시청)도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두장사 김민재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5판 3승제)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6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0으로, 8강에서 김찬영(정읍시청)을 2-0으로 꺾은 김민재는 준결승에서 백원종(정읍시청)도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김민재는 장사결정전 첫판에서 서남근을 상대로 왼덧걸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한 김민재는 세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왼덧걸이로 서남근을 눕히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문경장사대회를 시작으로 유성온천대회, 단오장사대회, 보은장사대회, 삼척장사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까지 5개 대회를 석권했다.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경기 결과

△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 2위 서남근(수원특례시청)

△ 공동 3위 백원종(정읍시청), 장형호(증평군청)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