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갤럭시 워치5'…'근육손실 위험' 비행사 체성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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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워치5'가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5는 우주 체류 기간 미세중력(Microgravity)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중 우주 비행사 체성분 모니터링 연구는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인 미국 하와이 대학교 암센터가 주관했다.
갤럭시 워치5는 우주선 탑재 전 1년여간 사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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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중력 환경 우주비행사 근손실 최소화 목표 연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워치5'가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폴라리스 던 우주 프로젝트는 이달 10일 발사 후 15일(현지시간) 무사 귀환했다.
갤럭시 워치5는 우주 체류 기간 미세중력(Microgravity)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했다.
우주 비행사 건강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스 관련 연구 협력 기관인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하 트리시 연구소(TRISH)와 우주선 제조사인 스페이스X 간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중 우주 비행사 체성분 모니터링 연구는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인 미국 하와이 대학교 암센터가 주관했다.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비행사의 근육 손실 관련 위험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표다.
갤럭시 워치 체성분 모니터링 기능은 골격근량, 기초대사량, 체수분량, 체지방률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5는 우주선 탑재 전 1년여간 사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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