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티앤씨, 모바일 멘탈 케어 서비스 'WithBudd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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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연구기업 히포티앤씨(대표 정태명)가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자체 앱 '위드버디(WithBuddy)'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드버디는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개발된 각종 미션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다.
AI 카운슬러를 이용한 '버디와 상담하기'는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실시간 멘탈 케어 서비스다.
정신건강 시장의 수요에 맞춰 마음건강 콘텐츠의 사용성을 한층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정식 서비스 운영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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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연구기업 히포티앤씨(대표 정태명)가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자체 앱 '위드버디(WithBuddy)'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드버디는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개발된 각종 미션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다. 미션을 수행하며 쌓인 데이터를 수집해 AI로 사용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한다. '버디(Buddy)'라는 강아지 캐릭터가 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대화를 걸고 일일 미션을 추천하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돌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명상 콘텐츠와 심호흡 콘텐츠도 제공한다. 두 콘텐츠는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단계별로 구성돼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명상 콘텐츠는 우울감에 좋은 명상, 불안감에 좋은 명상, 스트레스에 좋은 명상 세 가지다. 쉽고 간단한 영상부터 회복, 심상화 등 다양한 명상을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호흡 콘텐츠는 치유·스트레스·자율신경 조절 호흡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호흡법을 익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정신적 이완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콘텐츠 모두 10분이 넘지 않는 짧은 영상이다.
AI 카운슬러를 이용한 '버디와 상담하기'는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실시간 멘탈 케어 서비스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채팅을 통한 AI 상담이 가능하고 AI는 사용자와 상담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일일미션을 수행하면 앱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코인이 지급된다. 지급된 코인은 버디와의 교류를 위해 사용된다. 버디와 애정도를 높이기 위해 먹이 등을 구매해 지급할 수 있다. 방꾸미기 콘텐츠 등에 사용되며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준다는 취지다.
10분 이내로 구성된 세 가지 종류의 선택형 설문조사를 이용해 사용자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심리상태 분석 후 제공되는 기분상태 요약표를 이용해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나만의 마음 돌봄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히포티앤씨 관계자는 “최신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사용자 환경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히포티앤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MOU를 맺은 바가 있다. 정신건강 시장의 수요에 맞춰 마음건강 콘텐츠의 사용성을 한층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정식 서비스 운영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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