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고?”…뚝섬한강공원 밤하늘에 드론 1000대 뜬 사연

권준영 2024. 9. 18.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가을 한강 밤하늘에 1000개의 드론이 그리는 화려한 불빛이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총 5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 11일 기준 598만명이 다녀간 올해 서울시는 한강 불빛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드론라이트쇼 전 1시간, 종료 후 30여분 간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 현장. <서울시 제공>

올 가을 한강 밤하늘에 1000개의 드론이 그리는 화려한 불빛이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총 5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올 상반기 총 7만8000여명이 관람한 서울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다. 2023년 4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1000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밝히게 된다. 공연 예정일은 △9월 21일 △9월 28일 △10월 4일 △10월 9일 △10월 26일 등 총 5회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 첫 공연은 '신비의 숲'을 주제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15분간 펼쳐진다. 9월 11일 기준 598만명이 다녀간 올해 서울시는 한강 불빛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드론라이트쇼 전 1시간, 종료 후 30여분 간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공연 당일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는 통행을 제한하며, 1번 출구를 통해 뚝섬 나들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불빛 공연은 남녀노소 즐겨 찾는 한강을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만의 매력적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라면서 "가을밤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