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고?”…뚝섬한강공원 밤하늘에 드론 1000대 뜬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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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한강 밤하늘에 1000개의 드론이 그리는 화려한 불빛이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총 5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 11일 기준 598만명이 다녀간 올해 서울시는 한강 불빛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드론라이트쇼 전 1시간, 종료 후 30여분 간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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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한강 밤하늘에 1000개의 드론이 그리는 화려한 불빛이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총 5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올 상반기 총 7만8000여명이 관람한 서울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다. 2023년 4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1000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밝히게 된다. 공연 예정일은 △9월 21일 △9월 28일 △10월 4일 △10월 9일 △10월 26일 등 총 5회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 첫 공연은 '신비의 숲'을 주제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15분간 펼쳐진다. 9월 11일 기준 598만명이 다녀간 올해 서울시는 한강 불빛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드론라이트쇼 전 1시간, 종료 후 30여분 간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공연 당일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는 통행을 제한하며, 1번 출구를 통해 뚝섬 나들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불빛 공연은 남녀노소 즐겨 찾는 한강을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만의 매력적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라면서 "가을밤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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