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이혼 12년차의 일침 “노는 것도 돈이 있어야”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일본에서 바이크 투어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9월 17일 오정연의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오정연과 함께하는 바이크 투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정연은 일본으로 바이크 투어를 떠났다. 삿포로에 도착한 오정연은 "첫 목적지는 팜 토미타다.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린다. 안전하고 즐겁게 첫 출발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몸에 밀착되는 티셔츠로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프로패셔널하게 바이크 라이딩을 즐긴 오정연은 이후 투어 멤버들 앞에서 "이번에 만나뵙게 돼서 감사하다. 저희 투어를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바이크 투어를 열심히 즐긴 오정연은 "노는 것도 의지와 방법, 돈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이 드니까 논다. 40대 가까이 되고 나서부터 노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며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오정연은 '골 때리는 그녀들', '골프전야', '골프스타K'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영화 '사업 망한 남자'에 출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