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호’ 대한민국 U-19 대표팀, U-20 아시안컵 예선 참가 23인 엔트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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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대한민국 U-19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오는 24일부터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예선에 출전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는 45팀이 참가해 10개조로 나눠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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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대한민국 U-19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오는 24일부터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예선에 출전한다.
참가 선수는 23명으로 2005년생 17명과 2006년생 6명으로 이뤄졌다.
작년 U-17 월드컵에 참가했던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김명준(포항스틸러스), 강민우(울산HD)도 선발됐다. 또 이달 초 최종훈련을 통해 처음으로 이창원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김서진(천안시티FC)도 합류했다.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는 45팀이 참가해 10개조로 나눠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4팀씩 5개조, 5팀씩 5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1위 10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5팀, 내년 본선 개최국 중국까지 총 16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본선은 내년 2월에 열린다.
대한민국은 이번 AFC U-20 아시안컵 예선 C조에 속해 24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25일 북마리아나제도, 28일 아랍에미리트(UAE), 29일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C조 경기는 쿠웨이트 아르디야에서 열린다.
선수단은 17일 새벽 쿠웨이트로 출국한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5차례 소집 훈련을 실시했고 공식경기는 6번 치렀다. 지난 6월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당시는 이창원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소집훈련 없이 곧바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국내 훈련을 통해 전력을 정비한 뒤 최근 서울에서 열렸던 EOU컵에서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 2025 AFC U-20 아시안컵 예선 23인 엔트리 GK : 공시현(전북현대),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 박상영(대구FC)
DF : 강민우(울산 HD), 김서진(천안시티FC), 김현우(영등포공고), 배현서(FC서울), 신민하(강원FC), 심연원(대구FC), 이건희(수원삼성), 이예찬(포르티모넨스)
MF : 김동민(포항스틸러스), 김태원(포르티모넨스), 김호진(용인대), 박수빈(CD레가네스), 백가온(보인고), 손승민(대구FC),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이창우(보인고), 진준서(강원FC), 홍석현(한남대)
FW : 김결(서울이랜드), 김명준(포항스틸러스)
▲ 2025 AFC U-20 아시안컵 예선 경기일정(한국시간)
1차전_ 쿠웨이트전 9월 24일 오전 2시 30분
2차전_ 북마리아나제도전 9월 25일 오후 11시 30분
3차전_ 아랍에미리트전 9월 28일 오전 2시 30분
4차전_ 레바논전 9월 29일 오후 11시 30분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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