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EV9 '세계 10대 엔진' 뽑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5 N과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의 동력 시스템이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각각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온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5 N과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의 동력 시스템이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각각 선정됐다. 현대차는 2022년 아이오닉 5와 지난해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동력 시스템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온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30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장착된 34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두 차량의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전동화 사양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서 가점을 받았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65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낸다. 84㎾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전기차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적용했다.
EV9은 첨단 전동화 사양에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99.8㎾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501㎞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고,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총 18차례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아이오닉 5 N과 EV9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5 N은 △2024 세계 올해의 차 고성능차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차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등을 수상했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3 레드 닷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퇴사한 직원도 재입사"…반응 터진 3500만원 '야구장 복지' [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 "블랙커피 하루 2잔 마셨을 뿐인데…" 상상도 못한 변화 [건강!톡]
- "문 앞에 버렸는데 4만원 벌었다"…요즘 인기폭발 '짠테크'
- "한 봉지 8만원인데 없어서 못 사"…이번엔 북유럽 간식 돌풍 [이슈+]
- "월급은 답 없다" 부업 뛰어들었더니…月1000만원 찍은 비결
-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 "아버지, 재산 나눠주세요"…30억 세자녀에 물려주니
- "문 앞에 버렸는데 4만원 벌었다"…요즘 인기폭발 '짠테크'
- "한국이 꼴찌" 처참한 기록…6300억 사들인 개미들 '피눈물'
- "명절 연휴엔 꼭 챙겨 먹어라"…전문가들 극찬한 음식 [건강!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