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 마약사범 1066명…"1년 만에 770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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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소년 마약사범이 10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3년 연령별 마약사범 검거 인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1만 7817명 마약사범 중 10대는 1066명이다.
윤 의원은 "모든 연령층에서 마약사범이 늘고 있지만 10대는 중독에 취약해 1년 만에 3.6배나 급증했다"며 "검거부터 치료에 이르는 촘촘한 마약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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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소년 마약사범이 10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3년 연령별 마약사범 검거 인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1만 7817명 마약사범 중 10대는 1066명이다.
2022년과 비교하면 772명이 증가한 수치다.
10대 마약사범은 2015년 94명이었다. 8년 만에 11.3배로 검거 인원이 늘었다.
윤 의원은 "모든 연령층에서 마약사범이 늘고 있지만 10대는 중독에 취약해 1년 만에 3.6배나 급증했다"며 "검거부터 치료에 이르는 촘촘한 마약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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