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하츄핑’, 국내 애니 12년 만에 100만명 돌파
김한솔 기자 2024. 9. 18. 15:57
어린이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국내 애니메이션으로는 12년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18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03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 명) 이후 처음이다. 역대 관객 수가 가장 많은 국내 애니메이션은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 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티니핑>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다. ‘하츄핑’은 티니핑의 모든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이다. <티니핑>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SAMG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외계 행성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마음의 요정 ‘티니핑’들을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숙면여대’…교수님이 재워주는 영상이 대박 난 이유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박근혜 정부보다 심각한 국정농단”…시국선언 전국 확산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