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비키니 자태 어떻길래 “투머치” 친구들 반발에 울상 (또유비)[종합]

또유비 DDOYUBI 캡처

또유비 DDOYUBI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유비가 수영복 자태를 드러냈다.

9월 17일 '또유비 DDOYUBI'에는 '물놀이 막차 타러 양양으로 떠나요 ㅣ 유비의 수영복 ootd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유비는 "오늘 마지막 여름휴가를 가는 날이다. 날씨가 역시 엄청나게 덥다. 좀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 싶어서 핫하다는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며 "친구들과 여행 갈 때 제가 운전하는 편이다.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3시간을 달려 숙소에 도착한 이유비는 "수영복을 이제 입어야 하는데 제가 두바이에서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지 않았나. 수영복에 엄청난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그래서 유비의 수영복 스타일링을 살짝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유비는 "요즘에는 옷처럼 입는 수영복이 예쁘더라. 모노키니 위주로 입어보겠다"며 가장 먼저 상큼한 스타일의 비키니와 모자를 착용했다. 두 번째 수영복은 복부 라인이 절개된 민트색 수영복. 이유비는 "사실은 수영복이 아니고 폴댄스복이다. 근데 너무 예뻐서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수영복은 캐릭터가 그려진 비키니였다. "사진용"이라고 강조한 이유비는 "지금 스타일링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볼캡까지 쓴 이유비를 향해 친구들은 "킹받는다", "너무 안 어울린다", "자기주장이 강하다", "투머치"라고 못마땅해했다.

네 번째는 포니테일 가발이 돋보이는 블랙 원숄더 수영복이었다. 이유비의 슬렌더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수영복이었음에도 불구 친구들은 "가발 색이 너무 다르다"고 아쉬워했다. 이유비는 "그런 것까지 누가 보냐"고 발끈하면서도 구독자들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친구들의 선택은 첫 번째 수영복이었으나 이유비는 가장 반응이 좋지 않았던 캐릭터 수영복을 입겠다고 주장했다. 막상 이유비가 입고 등장한 수영복은 전혀 다른 네 번째 수영복이었다. 이에 이유비는 "캐릭터 수영복에 대한 반발이 너무 심하다. 같이 노는 친구들의 눈도 생각해 줘야 하니까 이 수영복을 선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