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폭염 특보’ 창원 NC파크, 강인권 감독 “경기 시간 늦추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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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창원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18일에도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9월 들어서도 폭염이 지속되자, KBO가 전날 오후 18일에 예정된 KBO리그 경기의 개시 시간을 긴급하게 변경했기 때문이다.
KBO는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사직, 수원, 창원 경기 개시시간을 오후 5시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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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창원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18일에도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초 오후 2시 경기였으나 오후 5시로 변경됐다.
강인권 감독은 “어제 엄청 덥더라.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더웠던 것 같다. 오늘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추는 건 잘 한 것 같다. 날씨 상황에 맞게 운영의 묘도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9월 들어서도 폭염이 지속되자, KBO가 전날 오후 18일에 예정된 KBO리그 경기의 개시 시간을 긴급하게 변경했기 때문이다.
KBO는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사직, 수원, 창원 경기 개시시간을 오후 5시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앞으로도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리그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온열환자 발생시 대처 매뉴얼을 마련해뒀다. 구단에 따르면 ▲ 구장 내 안전요원들의 상시 확인 및 온열질환 관련 팬들의 도움 요청이 있을 경우, ▲ 1층 중앙 안내센터 내 상주 의료진 이동, ▲ 전문 의료진 상태 체크, ▲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구장 내 대기 중인 응급차로 인근 병원 이동, ▲ 병원 이송이 불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안내센터 휴식 및 귀가 진행으로 대처 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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