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석연휴 112 범죄신고 감소…교제폭력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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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범죄관련 112 신고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교통사고를 포함해 모두 1079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1337건 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휴기간 범죄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절도 102건, 성폭력 10건, 가정폭력 152건, 아동학대 3건, 교제폭력 45건, 폭력 17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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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범죄관련 112 신고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교통사고를 포함해 모두 1079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1337건 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휴기간 범죄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절도 102건, 성폭력 10건, 가정폭력 152건, 아동학대 3건, 교제폭력 45건, 폭력 170건 등이다.
특히 살인과 강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범죄 신고가 전년보다 줄었으나, 교제폭력의 경우 7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8.8건으로, 지난해 20.3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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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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