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석연휴 112 범죄신고 감소…교제폭력은 급증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9. 18.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범죄관련 112 신고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교통사고를 포함해 모두 1079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1337건 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휴기간 범죄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절도 102건, 성폭력 10건, 가정폭력 152건, 아동학대 3건, 교제폭력 45건, 폭력 170건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제공


충북지역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범죄관련 112 신고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교통사고를 포함해 모두 1079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1337건 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휴기간 범죄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절도 102건, 성폭력 10건, 가정폭력 152건, 아동학대 3건, 교제폭력 45건, 폭력 170건 등이다.

특히 살인과 강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범죄 신고가 전년보다 줄었으나, 교제폭력의 경우 7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8.8건으로, 지난해 20.3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