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률 수년간 2%대…부산 가장 많아
서승택 2024. 9. 18. 15:32
지난 3년간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 반납률이 2%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은 2.4%였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2.1%였고, 2022년에는 2.6%에 그쳤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고령 운전자의 자진 반납률은 1.2% 수준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5%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9%, 인천이 2.6%, 대구가 2.6%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자체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려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운전면허증 반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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